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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돈을 버는 방법 (자본이득과 현금흐름)

by 히즈피스 2021. 6.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돈을 버는 방법 중에 '자본이득'과 '현금흐름'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해당하는 간단한 예시들을 살펴보면서 더 많은 비즈니스 모델 및 테크트리의 확장을 해보고자 합니다. 돈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하여 공부를 하다 보면 다양한 공통점이 있으며 그 안에서 발견한 공통점을 약간만 다른 쪽으로 비튼다면 또 다른 사업의 다각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러 가시죠.

자본이득: 자산 자체의 가치가 올라서 돈을 버는 경우

  • 주식: 배당금을 거의 주지 않지만 기업이 성장할 산업이어서 주가 자체가 올라 자본을 번다.
    • 주식을 통해 자본이득을 얻으려면 우선 값이 싼 주식을 찾을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업 동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공부하고 성장할 산업군을 찾았다면 그 산업군에 해당하는 회사가 어떤 회사가 있는지 찾고 기업의 방향과 이익률, 매출, CEO의 생각 등 많은 요인들을 고려해서 싸다고 생각하는 주식을 남들보다 선점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본이득이 커질 것이다. 
  • 부동산: 입지가 좋은 곳에, 가격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부동산을 매입한다. 주거용이라면 본인이 살아도 되지만 전세를 주고 본인은 본인의 필요에 맞는 곳에 가서 살면 된다.
    • 부동산으로 자본이득을 취하기 위해서는 일단 입지가 좋아야 한다. 입지가 좋다는 말은 직주근접(직장와 집과의 거리가 가까운 것), 학군, 교통, 편리성 등이다. 서울로 치면 강남과 가까운 것이 좋다. 강남에는 대부분의 큰 기업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지가 좋은 부동산 + 싼 값에 매입할 수 있는 능력 (경매, 공매, 급매, 정보력(?) 등) 이 있다면 자본이득을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 금, 은: 화폐 가치가 떨어짐에 따라 가치가 올라간다.
    • FED(미국 연방준비제도, 혹은 연준위)에서는 돈을 계속 찍어내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는 날마다 줄어드는 반면, 금, 은, 원유와 같이 그 가치가 비교적 변하지 않는 것들은 그 값이 더욱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따라서 큰 자본이득보다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의미가 크긴 하지만 자본이득의 관점에서도 무시할 수는 없다.

현금흐름: 자산을 이용해 매달 월세, 사용료, 저작권료 등으로 돈을 버는 경우

  • 주식: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의 주식을 매입한다.
    • 경기를 타지 않는 주식: 석유, 식량, 투자, IT, 바이오, 독점 기업
    • 대표적인 미국 배당주: AT&T, 존슨앤존슨, 코카콜라, O, 3M, etc..
  • 부동산: 이 역시 입지가 좋은 곳에, 가격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부동산을 매입한다. 다만,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임대료를 매달 내는 월세를 받는 것이 좋다. ex) 월세, 반전세
    • 부동산 자체의 임대료를 받는 것이 있을수도 있고, 직접 사업체(예를 들면, 게스트 하우스, 고시텔 등)를 운영하여 현금흐름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 콘텐츠: '나'라는 본체의 파생상품들을 파는 것이다. 예를 들면, 블로그, 유튜브, 크몽(재능판매), 전자책, 책 등이다. 
  • 애플리케이션: 광고 및 유료 결제 시스템, 수수료(플랫폼의 경우) 등을 도입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 낼 수 있다.
  • 물건 판매: 사실 사업이 가장 확실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도구라고 많이들 이야기한다. 무엇이라도 팔아보면서 그 감을 익히기 시작한다면 단순 판매에서부터 시작해 마케팅과 홍보, 경영, 경제 전반 등 많은 내용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여기서 똑똑한 분들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자본이득과 현금흐름은 사실상 나누기 어려운 내용이라는 것을요.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주식도 장기적으로 투자하다보면 성장주였던 주식의 성장성이 둔화되면서 배당을 많이 주는 경우들도 있으며, 반대로 성장이 잘 안 되는 배당주였지만 시장 상황이 변하면서 주식 자체의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동산도 월세를 받으려고 상가주택을 하나 매입했다고 해봅시다. 하지만 이 상가주택의 입지가 좋은 곳이어서 (주변에 직장이 탄탄하게 위치하고, 다른 상가주택을 지을만한 자리가 더 이상 없다 등등) 토지와 건물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월세인 현금흐름 + 자본이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물건을 판매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달 물건을 팔아 현금흐름만을 창조하다가도 브랜딩을 잘해 프랜차이즈로 도약하게 된다면 더 큰 현금흐름과 함께 이후에 상장하게 된다면 회사 자체의 가격이 공식적으로 매겨지며 큰 자본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자본이득이 먼저냐 현금흐름이 먼저냐 하고 봤을 때 저는 현금흐름이 먼저라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자본이득의 경우에는 그동안 물가상승률이나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 올라갔던 가치가 떨어진다면 그동안에 쌓였다고 생각했던 자본이득은 정말 사이버머니의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금흐름으로 만들어낸 돈은 비교적 쉽게 직접 쓸 수 있으며 삶의 질을 높이기도 하고 현금흐름이 많아질수록 더 안전한 자본이득을 매입하거나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똑똑한 우리들은 주식, 부동산, 콘텐츠, 원자재, 물건판매(사업)과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자본이득과 현금흐름을 동시에 얻는 전략을 꼭 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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