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돈을 벌어보지도 못한 상태다. 물론 다양한 루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들을 매일 꾸준히 공부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돈 벌면 그 다음에 어떻게 살아갈건데?"
돈을 벌면 좋은 집에 좋은 차, 좋은 음식, 좋은 서비스 등을 누리면서 살 수 있다. 대부분의 재화가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의 소득수준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돈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본인의 소득의 아주 조금만 쓰더라도 보통의 재화들은 다 사고 누릴 수 있다. 어찌보면 남들에게 눈치보지 않고 인생을 즐겁게 살고 더 나아가 기부도 하면서 사람들을 도우며 보람도 느낄 수 있다. 이 또한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나 또한 이와 크게 다르진 않다. 많은 걸 개인적으로 누리고 싶고 남들에게 베풀면서 살고 싶다.
하지만 누군가 그렇다고 하더라 "삶이 끝나고 눈이 감기는 그 순간에 인생을 잘 살았다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만한 궁극적인 목표가 나에게 있는가"를 생각해야한다고.
나에게 그걸 묻는다면 크리스천인 나로서는 "하나님을 위한 삶,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삶" 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돈을 벌어서 아프리카 기아들을 돕고 그런 것도 물론 좋은 일이겠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위한 삶은 무엇일까,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해야할까를 고민해야할 것 같다. 단순히 돈을 벌어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다닌다고 해서 하나님 나라를 이뤄간다고 할 수 있을까.
성경에서는 배고파서 빵을 달라고 한 사람에게 빵을 주지 않고 기도만 해주는 것은 위선이라고 보았던 것 같다. 반대로 빵만 주고 그냥 떠난다면 그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전해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생각으로서는 빵(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영적인 도움)이 함께 전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돈도 벌면서 복음도 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 버는 돈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부양할 가족이 생기는 것도 고려하며 나이가 들어 은퇴 후에도 이런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돈을 버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더불어 영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영적 선배의 한마디 한마디가 그 인생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므로 나부터가 복음을 제대로 알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만약에 회사를 세우게 된다면 회사의 임원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위의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보람을 느끼며 나와 비슷한 사업을 본인이 또 꾸려서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들도 선한 사업을 일으키고 본인만의 회사를 세우고 싶지 않겠는가 싶다.
이런 가치를 추구하는 회사를 언젠가는 꼭 세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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